미국 드라마로 영어회화 실력 늘이기

영어 공부하기 너무 어렵지 않으신가요? 각종 문법책과 회화책에 얽매여 있다보면 어느순간 영어 공부가 싫어지기 시작하잖아요.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미국 드라마보며 회화 공부하는게 실제로 도움이 될까요? 제 생각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여가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에도 크게 기여한답니다. 드라마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에 빠져들고나면 숨어있던 어휘, 이해력 및 전반적인 영어 유창성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미국 드라마 시청은 영어 학습자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큰 도움이 되는데요. 딱딱한 교과서 영어가 아닌 실제 영어 대화에 노출되어 다양한 악센트, 표현 및 관용구를 익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드라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수사물이나 법률 드라마에서 의학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와 그에 관련된 어휘에 노출되게됩니다. 이러한 콘텐츠에 계속적으로 시청하고 공부함으로써 어휘를 확장하고 실제 대화에서 새로운 단어와 구를 사용하는 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유익하면서도 현지 표현을 많이 배울 수 있는 드라마 두편을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오랜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영어 회화 교재처럼 사용되면서도 드라마에 푹빠져서 보다가 보면 어느새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는 미국 드라마!! 바로 "Friends"와 "Gossip Girl" 입니다

영어회화 미드의 전설 : 프렌즈

프렌즈는 주제부터 뉴욕시에 살고 있는 여섯 친구들의 삶과 이야기 인데요. 어려운 정치나 수사물, 혹은 액션씬이 많은 드라마의 경우에는 영어를 배우기가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정치나 액션 장르등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적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프렌즈가 더욱 특별하다는 사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며 실생활 용어들을 배우고 또한 모두 같은 영어를 사용하지만 사용하는 어휘의 레벨이 조금씩은 달라 여러가지 표현들을 미드 한편으로 습득할 수 있답니다. 

 

 

또 다른 시대의 뉴요커들 : 가십걸

가십걸을 모르는 사람들은 있을지 몰라도 가십걸의 패션과 음악 그리고 가십걸에서 나왔던 유명한 대사들은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으리라 생각되는데요. 프렌즈는 1994년에 시작하여 2004년까지의 뉴욕에서 거주하던 친구들의 삶을 그려냈죠. 한편 가십걸은 프렌즈가 막을 내리고 3년이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시즌 6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답니다. 

 

센트럴 파크 동쪽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거주한다는 어퍼 이스트 사이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고급 사립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보여집니다만, 드라마를 보게되면 단순히 틴에이지 드라마가 아니라 미국판 막장 드라마라는 생각이 딱 떠오르게 됩니다. 그럼에도 영어 회화를 위해 추천드리는 이유는 프렌즈보다는 조금 더 최신화된? 영어 표현들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많은 캐릭터 만큼이나 다양한 발음과 어휘들을 접하게 된다는 점!

캐나다에 살고 있어도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힘들었을 정도로 뉴욕스러웠던 발음들입니다. 그러나 힘들었던만큼 '너 미국에 살다가 왔어!?'라고 칭찬도 많이 받게 해준 미드랍니다! 땡큐 쏘 머치!!

 

결론적으로 미국 드라마를 보며 영어회화를 보는 것은 단순히 책을 넘어 문화를 배우는 일이기도 하고, 현실적인 영어를 배우는 통로가 된답니다. 교과서를 넘어 자신을 영어적인 환경에 노출함으로 회화의 유창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길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모든것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자막을 이용하기도 하고, 한글자막에서 영어자막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자막없이도 미드를 보는 그날을 위해!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미국 드라마! 화이팅해서 영어 회화 정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