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두11

밴쿠버 커피 맛집 Pallet(팔레트) 핸드드립 원두 구매 밴쿠버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가진 팀홀튼과 스타벅스를 제외하면 그중에서 나름 유명하고 로스팅도 하는 팔레트 커피 로스터즈!! 밴쿠버에 온 뒤로 가장 많이 주문한 원두 매장이 아닐까 싶다. 가격도 적당하고 로스팅 원두가 여러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취향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동안 다른 매장의 원두를 마시다가 마침 새로 로스팅된 원두를 보고 바로 주문을 했다. Pallet Coffee Poasters 밴쿠버처럼 뭔가 할게 없는 심심한 동네에서 산다는건 아주 평화로우면서도 정신건강이 탈탈 털리기 마련이다. 좋은 의미로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지만 다르게 말하면 너무 심심해서 따분함으로 사람이 늘어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좋은 취미가 있으면 참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는것!! 자주 올리는 포스팅의 대부분은.. 2022. 10. 25.
빅토리아 커피 - Galloping Goose Coffee Roasters 지난주에는 Galloping Goose Coffee Roasters에서 두가지 원두를 구매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Steadfast 블랜딩 원두를 가지고 핸드드립을 내려봤습니다. Ethiopia는 약배전과 중배전 사이의 어디쯤인 상태였습니다. Steadfast는 맛이 어떠할지 궁금하네요. 요즘들어 밴쿠버 날씨가 좋아서 산뜻한 맛이면 좋겠다 싶네요. Natural Process의 Steadfast 입니다. Note는 Milk Chocolate, Crisp Apple, Honey. 지난번에는 고노 드리퍼와 필터를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칼리타 웨이브와 웨이브 필터를 사용하려 합니다. 드리퍼와 필터의 중요성은 핸드드립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아시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최적의 조합을 찾기위해 노력중입니다... 2022. 2. 14.
Galloping Goose Coffee Roasters - Ethiopia 밴쿠버에 오고나서 그동안 JJ Bean 에서 그리고 다음으로 Pallet 에서 원두를 구매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뭔가 다른 원두가 궁금해져서 한동안 검색을 하다보니 재밌는 로스터리를 발견했습니다. Galloping Goose Coffee Roasters 입니다. 빅토리아에 있는 매장인데요. 인터넷으로 주문 배송을 했더니 3일만에 도착했답니다. Galloping Goose Coffee Roasters, Victoria, BC 오전에는 비오지 않는 날씨였는데 오후에는 잠깐 비가 내리네요. 그 사이 원두가 배달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보냈던 소포도 한박스 같이와서 배달을 도와드렸습니다. 한국에서 옷과 책을 보냈던터라 무게가 상당하기에 배달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악의 상품이잖아요. 잠깐 트럭까지 따라가서 택배를 가지고 .. 2022. 2. 9.
비싼 원두를 샀는데 커피가 맛이 없어요. 개인적인 경험의 이야기를 잠깐 들려드리려 합니다. 제가 살던 지역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카페가 있어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사장님께서 내려주시는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집에가는 길에 추천을 받아 원두를 구매도 했었죠.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직접 원두를 갈아내고 내려봤더니 맛이 정말 형편없고 신맛만 가득하더라구요. 응? 맛이 왜 이렇지?? 요즘은 유튜브나 블로그를 찾으면 핸드드립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강의를 해주는 곳이 많죠. 그래서 저처럼 고퀄리티의 원두를 가지고 마시고 싶지 않은 퀄리티로 내리는 홈바리스타분들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커피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를 좀 해볼까요? 구매해오신 원두가 맛이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카페에 가서 컴플레인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장에서.. 2022. 2. 7.
커피 좋아하시나요? 홈바리스타 핸드드립 시작하기 핸드드립을 시작한지 어느덧 3년 정도가 됐습니다. 처음 시작은 아주 우연히 그러나 혹독한 시간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네요. 다양한 퀄리티의 로스팅 원두들을 즐기기 시작했고, 핸드드립에 여러가지 변수들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인 맛을 추구하게 되었답니다. 핸드드립을 시작하기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원두? 그라인더? 아니면 핸드드립의 스킬?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커피는 모든것이 조화롭게 하나를 만들어 내야 하니까요. 그러나 홈바리스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이 커피를 좋아하는가? 커피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 좋아하세요? 커피 스승님께 커피 클래스를 권유 받았던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커피를 좋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도.. 2022. 2. 6.
진화하는 커피 - 무산소 발효 커피 새로움을 선사하다. 국내에서는 대략 2-3년전부터 무산소 발효 커피가 소개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방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맛도 향도 새로웠지만 많은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죠. 기존의 커피들도 훌륭하지만 새로운 노력을 통해 또다른 장르를 개발해낸다는 것은 아주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소개 해드릴 커피는 공기를 차단한 방식이라는 이름의 무산소 발효 커피입니다. 무산소 발효? 처음 한국 시장에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무산소 발효 커피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입소문이 퍼져나가면서 커피를 하시는 분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요구르트의 뉘앙스와 계피 향이 난다고 하니 시도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무산소 발효의 과정을 살펴보면 원두의 맛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발효과정.. 2020. 4. 5.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를 만나다 신비의 땅 - 에디오피아, 커피의 시작 염소를 치던 목동이 어느날 염소들이 밤에는 잠을 자지 않고 힘이 넘치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염소들이 먹은 열매를 따라서 먹었더니 머리가 맑아지고 힘이 넘쳐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커피를 수도원에 가져가서 커피를 알리고 이것이 커피가 퍼져나가게된 가장 처음의 이이기 입니다. 에디오피아의 목동이 발견한 커피는 현재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에피오디파의 대표적인 커피는 예가체프 입니다. 황토빛깔 흙과 강한 햇빛아래에서 자라나는 원두는 깊은 향과 맛으로 그 맛을 전합니다. 해발고도 2500미터에 이르러서야 본고장인 예가체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처음 만났으며 이제는 나라의 경제를 먹여살리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농장의 갯수도 2만여개에 달.. 2020. 4. 3.
커피 찌꺼기 버리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전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량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의 양은 수십톤에서 수백톤으로 엄청나게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찌꺼기는 뜨거운 물과 높은 압력에 씻겨진 상태로 버려지는데 다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커피 찌꺼기 재활용하기! 커피 찌꺼기로 방향제 만들기 커피 한잔을 내리면 원두의 20퍼센트만 커피로 뽑아내고 나머지 80퍼센트는 버려진다고 하는데요. 고온 고압으로 세척된 원두 가루는 잘 말려서 천연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두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특정한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하답니다. 각질 제거 및 보습 커피 찌꺼기를 꿀과 섞어 바디 스크럽제로 사용될수도 있다. 이미 많은 방송에서 .. 2020. 3. 27.
홈바리스타의 첫걸음 핸드드립 애인과의 데이트가 있거나 친구들을 만날때 주로 어디에서 만나시나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피숍을 찾는다고 답변을 하실텐데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한번은 카페를 가는게 일상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카드명세서를 받아보니 카페에 들어가는 돈이 최소 십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답니다. 일년이면 적어도 120만원은 넘어가는게 현실입니다. 커피만 마시는것도 아니고 디저트도 주문하는 날에는 지출이 상당한데요. 그러다보니 카페를 가지 않아도 되는 날에는 집에서 핸드드립을 해서 마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핸드드립에서 고려해야할 점 카페도 아닌 집에서 커피를 내리는 일은 처음에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고 막막하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요즘엔는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쉽고 좋은 퀄리티의 커피를.. 2020. 3.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