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25 캐나다 현지 산불 상황 및 한국 소방대원 파견 소식 지난 3월부터 시작되었던 산불이 현재 7월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산불의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지고 있으며 북미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것이라고 한다. 캐나다의 전역에 걸쳐 487건의 불이 발생했고 그중에서도 253건은 통제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하니 역대 최악의 산불이 될것은 분명해 보인다. 캐나다 현지 뉴스 - 캐나다 산불 상황 abcNEWS - Canadian wildfire dangers should prompt more proactive mitigation from government: Experts Canadian wildfire dangers should prompt more proactive mitigation from government: Experts Environm.. 2023. 7. 2. 밴쿠버 살이 - 미친물가로 역이민 가고 싶어요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햄버거와 소세지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테라스에 나가서 그릴과 숯을 이용해서 두가지 방법으로 햄버거 패티를 구워봤습니다! 숯향을 좋아하는 와이프라 번거롭지만 숯을 태우고 실력 발휘 좀 해봤습니다. 숯불 위에 패티를 굽굽하니 육즙이 팡! 팡! 터지는게 보이시나요!? 번거로운 일이지만 와이프가 좋아하니 해야죠. 그리고 숯불의 재미는 고기를 모두 굽고나서 조카들과 함께 마시멜로우를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조금은 귀찮아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렌차이즈 매장의 햄버거처럼 치즈를 올려서 고기뿐만 아니라 풍미를 살리고자 노력해봤습니다. 치즈가 녹을때즈음이면 햄버거 먹을 준비가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즈가 부드럽게 녹아있으니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 2023. 6. 22. 캐나다 살면 좋은 점 - 대자연 편 벌써 6월의 절반이 지나가는 순간이네요. 캐나다에 온지 1년 6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드디어 눈과 비가 오지않는 여름 날씨를 느낄 수 있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여름과는 다소 다른점도 있죠. 조금뒤에 어떠한점이 다른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자연의 선물 제가 거주하는곳의 인근에는 공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작은 공원에서부터 큰 공원 그리고 호수를 중심으로한 산책길. 이 길을 걸을때마다 상쾌한 느낌이 매주 만족스럽습니다. 날씨가 조금 흐리지만 쉼을 위해 산책을 다녀왔는데요. 사람보다 오리가 많은 날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공원은 인공적인 느낌이라 사람들이 사는 곳에 동물들이 놀러온 느낌이 강했는데요. 캐나다에서는 사람들이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숲속을 거닐고 호수를 보고 있으면 .. 2023. 6. 21.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6월 날씨 여름하면 떠오르는 나라들이 여러군데 있으실텐데요. 제가 지내고 있는 이곳 캐나다 역시 매우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캐나다의 넓은 지역만큼이나 정겨운 매력이 넘쳐나고 특히나 6월이 되면 따스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답니다. 캐나다 서부 지역으로는 밴쿠버가 대표적인 도시인데요. 6월의 기온은 약 18도에서 25도 정도로 여름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가 아닐까 싶어요. 밴쿠버의 6월 날씨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좋고, 낮에는 20도 전후로 따뜻한 날씨라 산책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어요. 새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즐기고자 하신다면 밴쿠버 추천합니다!! 토론토 6월 날씨 캐나다의 중부지역인 토론토에서도 쌀쌀한 봄날씨에서 따사로운 여름으로 넘어가는 기간입니다. 6월의 평균 기온은.. 2023. 6. 17. 밴쿠버 Cultus Lake(컬터스 호수) RV 캠핑 후기 한국에서 캠핑을 여러번 다녀봤었는데요. 뭐랄까.. 산속 어딘가 혹은 도심에서 벗어난 어느곳의 주차장에서 캠핑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땅의 크기도 작고 이용객들은 많은데 지형적 조건이나 상황이 따라주지 않은 이유가 크겠죠. 지난주에는 지인들의 초대로 밴쿠버 인근에 위치한 컬터스 레이크에 있는 RV 캠핑장에 초대되어서 다녀왔습니다. Cultus Lake 컬터스 호수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호수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Milkwak 어족을 포함한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고, 수영이나 낚시, 보트 타기 혹은 캠핑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밴쿠버에서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다가 오고 있는데요. 조만간 엄청난 인파들이 모여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근에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2023. 3. 30. 캐나다 환율 현황 및 한국과의 교역 변화 요인 코로나 이후로 고공상승하던 캐나다 환율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였는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듯 보입니다. 지난 한달의 변화를 살펴보자면 1달러에 따른 변화가 940-960원 정도를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2023년 3월 28일 기준으로 매매기준율로는 952.64입니다.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사실 환율을 크게 신경쓸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살아보니 생각과는 많이 다르네요. 현재 저희집에 살고 있는 유학생의 경우 한국에서 송금을 해주시니 당연히 환율을 신경써야 하구요. 반대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생활비를 보내드릴때에도 환율을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2022년 한국-캐나다 교역 변화 요인 코트라에서 발행된 보고서를 보면 지난 한해의 교역 변화 요인들을 자세하게 .. 2023. 3. 29. 캐나다 코스트코 in 버나비 지점 쇼핑을 하다가보면 조금이라도 할인율이 큰 상품을 사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을 다니면서 착한 할인 상품을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캐나다에서는 코스트코가 정답입니다! 한국에서 코스트코는 서울이 아니라면 도심내에 여러 매장을 갖춘 경우가 별로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살던 울산에서는 경주로 가는 어디쯤 울산 시내라고 하기엔 애매한 곳에 코스트코가 있었어요.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서는 코스트코가 여러 매장이 있어서 골라서 가는것도 가능하답니다. 주차장의 크기도 어마어마해서 주차도 편리하죠. 어디에서나 그렇듯 피크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요. 평일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도 힘들고 카트도 정리가 안되서 엉망진창이랍니다. 저희 커플은 항상.. 2023. 1. 7. 캐나다 빅토리아 태국 음식점 Baan Thai 캐나다에 오고나서 두번째로 여행하는 빅토리아 입니다.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한시간 정도 서쪽으로 가면 도착하는 섬입니다. 3박 4일의 일정이지만 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 돌아가는터라 투어는 3일이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여행 둘째날 저녁, 늦잠을 자고 늦은 점심을 먹었던터라 저녁을 먹으려니 대부분의 매장들이 문을 닫았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그래도 자정까지 아는 음식점을 찾을수가 있었는데, 7시가 조금 넘어가니 대부분의 음식점이 문을 닫았네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찾은 태국 음식점 Baan Thai 입니다. 매장 내부는 이미 손님들을 맞을 준비가 끝났습니다. 저희 커플이 방문한 기간에는 폭설이 내려서 평소보다 일찍 닫았다는 이야기도 전해 들었네요. 매장 입구에 바가 있어서 술을 판.. 2023. 1. 6. 캐나다 밴쿠버 10월 기후 및 날씨 예보 이틀만 지나면 10월입니다. 캐나다에 도착한지 10개월이 지나고 11개월로 접어드는 순간이네요. 두달만 지나면 밴쿠버살이 1년이라니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네요. 아이들의 시간과 어른들의 시간은 다르게 간다고 하더니 정말 맞는말인가봐요. 한달, 일년이 금방 금방 지나가는것 같아요. 한국에서 가을이면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고 낮에는 따사로운 햇볕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밴쿠버에서의 날씨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륙이 다르다보니 기후변화나 많은게 다른게 사실이죠. 캐나다 VS 한국 현재 캐나다는 오후 5시입니다. 한국은 아침 9시인데요. 기온은 19-20도로 비슷합니다. 수치 상으로는 크게 다를게 없는데요. 체감상 느껴지는게 조금 다른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한국에서의 가을이 되.. 2022. 9. 3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